어지럼과 안면마비
Q. 돌아누울 때 천장이 도는데 이석증일까요?
A.
자세를 바꿀 때 짧게 도는 어지럼이 반복되면 이석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지럼의 원인은 여러 가지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 상세 답변
이석증은 귀 안쪽에서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의 작은 칼슘 결정이 제자리를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생깁니다. 그래서 고개를 돌리거나 돌아눕는 순간에만 세상이 도는 느낌이 시작되고, 대개 일 분 안에 멎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다가 자세를 바꿀 때 다시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몇 초에서 몇십 초 사이로 짧게 반복되는지, 아니면 몇 시간씩 이어지는지가 갈라 보는 기준이 됩니다. 오래 이어지면서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면 다른 원인을 봅니다.
다만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에 힘이 빠지고 심한 두통이 함께 오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그런 신호가 없는 반복성 어지럼은 자세를 바꿔 가며 하는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