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담적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 상태인가요?
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 명치가 답답하고 더부룩한 상태를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진단명이라기보다 몸 상태를 설명하는 말에 가깝습니다.
📝 상세 답변
담적이라는 말은 소화되지 못한 것이 오래 머물러 쌓였다는 뜻으로, 한의학에서 몸의 상태를 설명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 명치가 답답하고 늘 얹힌 것 같은 상태를 설명하는 말이라, 진단명이라기보다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담적이라는 말 하나로 치료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같은 표현으로 설명되는 상태라도 원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위장이 음식을 밀어내는 힘이 떨어진 경우, 긴장이 명치 부위의 근육까지 굳게 만든 경우, 식사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매번 부담이 쌓이는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에서는 복부를 직접 눌러 굳어 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식사 속도와 시간, 수면, 스트레스 반응을 함께 봅니다. 다만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 이 설명에 앞서 검사가 먼저입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